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강화 나서, 부점장급까지 관리 책임 확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29 17:3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준법감시관리자 인력을 확대하고 감사정보분석팀을 가동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강화 나서, 부점장급까지 관리 책임 확대
▲ 신한투자증권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을 확대하고 감사정보분석팀을 가동하는 등 제도적 가동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내부통제 관리 책임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사안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부통제 매뉴얼에는 주요 위험 대응 절차와 평시 점검 기준이 담겨 있고 업무 수행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도 따로 마련돼 있다.

또 각 부점장은 내부통제 미흡 때 원인 및 개선조치를 보고해야 하며 담당부서인 준법경영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내부통제는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이중 삼중의 내부통제 제도 시행과 더불어 임원뿐만 아니라 부점장까지 내부통제의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