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개포우성4차 49층·1080세대 규모 단지로, 서울시 정비계획 가결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29 16: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개포우성4차 49층·1080세대 규모 단지로, 서울시 정비계획 가결
▲ 서울시는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465일대에 49층, 1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수정가결했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 개포우성 4차 아파트가 1080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도곡동 465일대 등 5개의 재건축사업 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포우성4차는 1985년 준공돼 40년 가까이 된 9개동·459세대 아파트 단지다. 

가결된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개포우성4차 단지에는 최고 높이 49층, 1080세대(공공주택 128세대) 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2040 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처음 정비계획(2022년 4월)보다 높아졌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양재천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월시영아파트(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에는 3149세대·21층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신월근린공원은 북쪽으로 이전해 지양산과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을 잇는 2.3km길이의 산책로로 만든다.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단독·다세대주택단지는 11개동·643세대·23층 규모의 주택으로 탈바꿈한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도 220.8%(기존 200%)로 늘어났다.

방배임광3차아파트(서초구 방배동 1011-1번지 일대)는 용적률300%·29층·379세대 규모의 주택을 만든다. 구체적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마장동 382번지 일대는 6개동·24층·262세대 주택이 들어선다. 데크 등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이날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 정비계획과 고덕현대아파트(강동구 명일동 56번지 일대) 재건축계획 안건은 보류됐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두산에너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425억으로 5% 감소, "2분기 개선 예상"
교보증권 "크래프톤 아는 맛은 정말 무섭다,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화"
한화시스템 장사정포요격체계 레이다 개발 나서, 1315억 시제품 계약 체결
LG화학 1분기 영업흑자 전환, 석유화학 적자 축소에 고부가 매출 확대
IBK "하이브 2분기부터 진짜 시작, BTS 완전체가 온다"
[오늘의 주목주] '실적공개' LG에너지솔루션 7%대 내려, 코스닥 펩트론 6%대 하락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도에 255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도 710선 하락
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영업이익 407억 전년 대비 2% 감소
일본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거진 CEO 영입, 비트코인 1억3616만 원대 하락
IBK "한미약품 뚜렷하게 보이는 회복세, 북경한미 실적은 아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