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그룹 부회장 이미경, 미국 '엘리스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뽑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4-29 14:2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그룹은 29일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엘리스아일랜드명예협회가 수여하는 ‘엘리스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그룹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67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미국 '엘리스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뽑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사진)이 미국 엘리스아일랜드명예협회가 수여하는 '엘리스아일랜드 명예훈장'의 수상자에 선정됐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창조적 여정에 기여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서로의 이해를 증진했다는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엘리스아일랜드 명예훈장은 1986년 제정됐다. 다양한 배경의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미국 연방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사록에 기록을 남긴다.

로널드 레이건, 조 바이든 등 미국 역대 대통령 8명을 비롯해 미국의 정치학자이자 전직 외교관인 헨리 키신저, 미국의 가수 겸 배우 프랭크 시나트라 등 저명 인사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 앨리슨, 화이자 앨버트 불라 회장 등이다.

엘리스아일랜드명예협회는 “올해 수상자 명단에 이미경 부회장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부회장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재편했으며 인간의 보편적 서사를 만들어내고 신진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30년 동안 한국 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며 동서양 가교 역할을 통해 영화·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국제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과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필러상, 2023년 금관문화훈장, 2024년 세계시민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각 5월10일 뉴욕에서 열린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