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690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853.8%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117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박카스를 비롯한 해외사업은 51.2% 증가한 424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매출은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등 신규 품목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