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4-29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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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의 주류 주문 플랫폼이 누적 주문액 1500억 원을 넘어섰다.
GS리테일은 29일 ‘와인25플러스’ 론칭 5년 만에 누적 주문액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GS리테일의 주류 주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주문액 1500억 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 GS리테일 >
와인25플러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단독 입점하며 주류 선물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고객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주류 탭에서 상품을 선택해 본인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수령자는 가까운 편의점 GS25 또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고객 연령층도 확대됐다. 기존 30대~50대 중심이던 고객 비중이 20대 20.7%, 30대 28.8%, 40대 29.6%, 50대 이상 20.9%로 고르게 분포됐다.
상품 구성도 강화됐다. 현재 와인25플러스의 취급 상품 수는 1만 종에 이른다. 특히 선물용 주류 수요 확대에 따라 전용 잔 기획 세트, 기념일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가모츠루 골드 다이긴죠 세트'와 잔과 도쿠리가 함께 구성된 '하루노 이자나이 준마이 세트' 등이 있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파트장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제휴를 통해 일상 소비와 선물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국민 주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GS리테일의 상품 소싱 능력과 물류 시스템, 전국 2만3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이 카카오 온라인 채널과 만나 온·오프라인 연계(O4O) 사업 성공 모델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