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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형 QNED TV 출시, 독자 AI 엔진 '알파 8 프로세서' 탑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4-28 1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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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형 QNED TV 출시, 독자 AI 엔진 '알파 8 프로세서' 탑재
▲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위치한 가전 매장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 직원이 고객에게 LG QNED TV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나노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QNED89A)와 무선 QNED 에보(QNED9MA)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43, 50, 55, 65, 75, 86, 100형)과 무선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100형 QNED 에보국내 출하가는 890만 원, 무선 QNED 에보 출하가는 86형 제품이 639만 원, 75형 제품이 499만 원이다.

고색재현을 위한 나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2025년형 LG QNED TV는 더욱더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해 적용함으로써 색재현율을 높였다.

신제품은 이러한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도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돼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신제품은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전용 버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5대 공감지능(AI) 기능으로 고객을 알아보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2025년형 LG QNED 에보는 한층 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 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70% 더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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