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으로 3.8% 증가, 중기대출잔액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4-25 16:4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이 늘었다.

기업은행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8142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으로 3.8% 증가, 중기대출잔액 확대
▲ IBK기업은행이 2025년 1분기 순이익 8142억 원을 거뒀다.

은행 별도기준 순이익은 760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53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은 1분기에만 중소기업 대출잔액이 6조5천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4.18%로 지난해 말(23.65%)보다 0.53%포인트 높아졌다.

1분기 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4% 2024년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손비용률은 0.36%로 나타났다. 선제적 추가 충당금 적립에 힘입어 1년 전보다 0.03%포인트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정책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위기를 성장의 계기로 삼는 IBK의 공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더딘 회복세, 중국 진출은 긍정적"
HD현대, HMM·한국선급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컨테이너선 공동 개발 협약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 민주당 47.3% 국힘 32.5%,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
최태원·SK, 'SK실트론 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최종 승소
마이크론 HBM4 기술력 '리더십' 강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우위 자신
중국 내년부터 호주 제치고 리튬 채굴량 1위 전망, "수익 안 나도 계속 생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