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844억으로 3.7% 증가, 카드·할부·리스 수익 늘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25 10:5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카드와 할부·리스 등 사업부문 수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카드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844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3.7% 늘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844억으로 3.7% 증가, 카드·할부·리스 수익 늘어
▲ 삼성카드가 2025년 1분기 순이익으로 1844억 원을 거뒀다. <삼성카드 앱 갈무리>

삼성카드는 우량회원 확보를 통해,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할부·리스 등 전부문에서의 영업수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품자산 증가에 따라 금융비용이 늘었으나 안정적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도 반영됐다.

2025년 1분기 카드사업 취급액은 43조788억 원이다. 2024년 1분기보다 8.1%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8조6989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3799억 원이다.

할부·리스 사업 취급액은 2216억 원이다.

2025년 1분기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3%로 집계됐다. 2024년 말 1.00%와 비교해 0.03%포인트 올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카드업계를 둘러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카드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역량 등 중장기 측면에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