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신한투자 "네이버 목표주가 하향, 업황 부진해도 투자자들 눈높이 높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4-24 09: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플러스스토어의 성장 기여를 두고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4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하향했다.
 
신한투자 "네이버 목표주가 하향, 업황 부진해도 투자자들 눈높이 높아"
▲ 24일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로 21만 원을 제시했다. 

강석오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부진 속 플러스스토어의 성장 기여에 대한 눈높이가 높다”며 “인공지능(AI) 중심이 아닌 기존 사업의 고도화 전략인 만큼 실적 성장속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플러스스토어가 실적에 기여하는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버 플러스스토어는 지난 3월 출시된 네이버의 별도 쇼핑앱이다. 

강 연구원은 “3월12일 플러스스토어 앱 출시 전후로 마케팅비가 늘었다”며 “출시 초기이며 올해 성장 전략의 핵심인 만큼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플러스스토어는 고가 상품, 충성 유저를 시작으로 거래액을 높이겠지만 실적에 기여하는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7866억 원, 영업이익 5009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10.3%., 영업이익은 14.0%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5111억 원은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광고, 커머스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2024년 하반기 성장률 회복이 2025년에는 높은 기저 부담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