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철스크랩 국내 사업 250억에 인수키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4-23 14:3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가 고철(철스크랩)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상반기 내로 포스코인터내셔녈의 철스크랩 국내사업 물적·인적자산을 양수한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철스크랩 국내 사업 250억에 인수키로
▲ 포스코가 그룹 계열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스크랩 국내사업을 올해 상반기 내로 양수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양도가액은 약 250억 원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철스크랩 사업 진출을 위해 건설기계대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 고철업체에 압축기·전자굴착기 등 장비를 임대해주고 이들이 고철을 수집·압축가공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재구매 후 포스코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억 원을 투자해 전국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치하고 연간 50만 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양도목적을 “국내사업 양도 후 성장 가능한 해외 신규 원료사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4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자본비율 개선 목적
네이버 이해진 최수연과 엔비디아 젠슨 황 대만서 만나, '소버린 AI' 협력 논의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시중은행장 만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참여 요청
비트코인 시세 1억5360만 원대 강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에 상승세 지속
'시총 3천조'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가속화, 한국에서도 현물 ETF 나올까
중국 CATL 지난해 하반기 정부 보조금 수십억 위안 추정, "2023년보다 증가"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59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81.3원
이재명 제주 유세, "이번 대선은 세 번째 4·3 청산 과정"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인기 폭락에 '화들짝', 이용자 무시 고자세 '선 넘었다' 비난
외신 "프랑스 EU에 '한수원 체코 원전사업 조사' 압박, 1년 반 지연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