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OLED, 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4-23 11:0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OLED, 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져
▲ 윤재남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오른쪽)과 쉐리허 UL솔루션즈 CMIT 부사장이 22일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열린 '트루 브라이트(True Bright)' 검증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응용 안전 과학 회사 'UL솔루션즈'로부터 '트루 브라이트' 검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루 브라이트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인지휘도' 측정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블랙휘도(검은 색의 어두운 정도)와 그에 따른 '인지휘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올해 초 UL솔루션즈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UL솔루션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올레드(OLED) 제품 15종과 모니터, TV용 퀀텀닷(QD)-OLED 7종을 평가해 인지휘도 값이 같으면 삼성의 OLED, QD-OLED가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UL솔루션즈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300니트(nit) OLED는 510니트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279.37)을, 500니트 QD-OLED는 767니트의 LCD와 동일한 인지휘도 값(310.9)을 기록했다.

인지휘도(PCL)는 사용자가 눈으로 느끼는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의미한다.

패널이 반사하는 물리적 광량뿐 아니라 명암비에 따라서도 밝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에 근거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다. OLED의 명암비는 100만대 1로, LCD보다 천배 이상 높은 만큼 같은 이미지라도 OLED로 볼 때 더 밝게 보인다는 의미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IT 기기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비교적 낮은 소비전력으로 높은 휘도를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특히 IT·차량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야외 시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고휘도 특성이 매우 중요한데 삼성 OLED는 LCD 대비 우수한 인지휘도 특성으로 고객과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힘 '선관위 특검' 추천위원에 김용관·차진아·최창호, 법조·학계 안배
국내 최초 '포용금융최고책임자' 하나금융 이승열, 그룹 내외 존재감 커진다
국내외서 속도 붙는 원전 사업,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에 다가오는 '약속의 시간'
SK텔레콤 "AI데이터센터 고객 확보 후 외부투자 유치, 빅테크와 협의 중"
카카오뱅크 가계대출 규제에도 역대 최대 순이익, 윤호영 기업대출로 다음 도약 준비
SK넥실리스 북미 ESS용 전지박 수요에 매출 급증, 김종우 폴란드 공장 가동 시기 고심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환경 인허가 기준 높여야", 현지 시민단체 반발 나와
'주가누르기 방지' 여권 내부 논쟁 뜨겁다, 민주당 'PBR 0.8배 하한' vs 정부..
[오늘Who] 라인야후에 인수된 카카오게임즈 적자 지속, 김태환·이시우 "장밋빛 전망보..
[AI 뭉쳐야 산다⑤] 정의선이 완성할 '현대차 2.0' 시대, 엔비디아·구글 날개 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