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억 거둬 흑자전환, "주요 제품군 매출 성장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4-22 17:0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등 주요 제품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부광약품은 22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8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광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억 거둬 흑자전환, "주요 제품군 매출 성장 덕분"
▲ 부광약품(사진)이 2025년 1분기 주요 제품군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1분기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등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덱시드와 치옥타시드가 1년 전보다 매출이 234% 늘었다”며 “중추신경계 전략 제품군 전체로도 1년 전보다 매출이 17%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정신과 분야에서 항정신병 치료제 ‘라투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제영 대표이사는 “정신과 분야에서는 항정신병 치료제 ‘라투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처방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며 “신경과 분야에서는 치매복합제 ‘아리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타겟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장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본부별 심포지엄과 집중 영업 캠페인을 병행할 것”이라며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