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와 신선식품 강화, 야채·과일·정육 포함 17종 출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4-22 15:0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슈퍼와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3일부터 롯데마트·슈퍼와 손잡고 각종 야채와 과일, 정육 등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와 신선식품 강화, 야채·과일·정육 포함 17종 출시
▲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슈퍼와 신선식품군 경쟁력을 강화한다. <세븐일레븐>

이번 협업은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인 ‘신선을 새롭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검증된 상품을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춰 소포장 형태로 제공하며 기존 신선식품보다 5~10% 낮은 단가로 선보인다.

‘신선을 새롭게’ 상품들은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원물을 직접 선별·포장한다. 과일은 맛을 결정짓는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고품질 원물을 선별한다. 정육류는 검증된 축산물을 조달한 뒤 전문 정형사의 가공과 품질전문팀의 선별을 거쳐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한끼밥상양파400g’, ‘커팅무1/2통’, ‘감자500g’, ‘다다기오이2입’, ‘깐양파300g’, ‘깐당근150g’, ‘깐마늘60g’ 등 일상 식단에 자주 쓰이는 야채 9종이다.

30일에는 ‘카라카라오렌지’, ‘부사사과4~6입’, ‘미국산레몬2입’ 등 과일 6종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된 ‘한입삼겹살500g’, ‘대패삼겹살500g’ 등 정육류 2종도 선보인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계열사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매출 점진적 회복 예상, 미국서 판촉 경쟁은 부담"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현 주가에 '아이온2' 기대 반영, 출시 뒤 주가 변동성 염두에 ..
미래에셋증권 "펄어비스 검은사막 매출 지속 하향, 붉은사막 더 연기될 수도"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서 상반기 39.5억 받아, 대표 조재천 7.5억 수령
태영건설, 982억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IBK투자 "이마트 하빈기 이익 성장 지속 전망, 통합 매입 효과 이어져"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 371억으로 48% 줄어, 부채비율 200% 밑으로
DS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퀄리티 높아 보여, 2030 유저 공략 목표"
[관세 15% 시대] 수출 강자 삼양식품에 드리운 그림자, 김정수 미국 가격인상·수출 ..
이재명 장관급 6명 지명, 교육-최교진·여성-원민경·금감원장-이찬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