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미국 셰브론의 해양플랜트 수주기회 확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2-20 19:0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대형석유회사인 미국 셰브론이 발주하는 각종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셰브론과 해양플랜트 발주의 기본합의서(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미국 셰브론의 해양플랜트 수주기회 확보  
▲ 최근 미국 셰브론 본사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앞줄 왼쪽)과 셰브론의 조 그레고리 사장(앞줄 오른쪽)등 양사 관계자들이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합의를 통해 앞으로 셰브론이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공사의 초기단계와 기본설계(pre-FEED, FEED)단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상황이지만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기술과 생산능력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합의가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특히 국내 조선사들이 가장 취약한 해양 설계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제 건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리스크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셰브론 입장에서도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축적한 경험과 생산기술을 설계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우선협상을 통해 공개입찰에 드는 비용과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가 이번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게 된 배경은 1990년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고 대우조선해양은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셰브론으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14개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