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유한킴벌리와 취약 가정에 육아용품 공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돕기"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4-22 11: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기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LH는 21일 서울시 송파구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H 유한킴벌리와 취약 가정에 육아용품 공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돕기"
▲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네번 째)은 21일 서울시 송파구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오른쪽 다섯번 째)이 사회공헌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협약에 따라 유한킴벌리와 함께 올해 안에 한부모 가족 같은 복지 취약 가정 등에 기저귀 (20만 패드), 육아용품 등을 공동 지원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고령층을 위한 성인 기저귀·생활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은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민간과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