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협업한 수시입출금통장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21일부터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플랫폼 모니모와 협업해 만든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일반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21일부터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일반판매를 시작했다. |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이 통장은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사용하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이율은 연 0.1%고 우대금리가 최대 연 3.9%포인트다.
우대금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연계를 통한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을 통해 받을 수 있고, 매일 통장 잔액 가운데 200만 원 이하 금액에 적용된다.
이밖에 모니모 플랫폼에서 획득한 전용 포인트 ‘모니머니’를 현금으로 자동전환해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이자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