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유일호 "내년 경제성장률 3.3% 어렵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2-20 16:2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하향조정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유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방 리스크 때문에 내년도 예산을 제출할 때 3%대로 예측했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음주에 2017년 경제전망을 발표할 때 좀 더 정확한 수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내년 경제성장률 3.3% 어렵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잡았는데 다른 기관의 전망치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2.8%로 내다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 한국경제연구원은 2.1%로 각각 전망했다.

더욱이 박근혜 게이트 등으로 경제 컨트롤타워가 한동안 마비되고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내년에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새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 부총리는 다음주에 내놓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담길 내용도 설명했다.

그는 “가장 걱정하는 건 일자리문제와 관련된 것”이라며 “일단 내년 1분기 및 상반기까지 경제하방 가능성에 대비해 거시경제적 대응책들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내년 1분기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1분기 상황과 수치를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40% 수준이어서 확대 재정정책을 펼칠 여력은 있다”며 “다만 어느 정도 재정확대가 필요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실적발표 앞 중립 투자의견 유지돼, "올해 로보택시 목표 달성 어렵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 후 하락전환 6360선, 환율 1479.5원 출발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1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원가 부담 완화·인도 성장 긍정적"
한국 플랫폼 규제에 미국 정치권 공세, 싱크탱크 "트럼프 정부도 대응 나서야"
[현장] AWS 파탁 부사장 "한국이 AI에이전트 중심에 있어, AI와 고유 데이터 결..
교보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 웃돌았을 것"
키움증권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상일 듯, 고마진 제품 수출 늘어"
유진투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목표주가 상향,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판매량 증가"
한국 인도와 경제 협력에 약점 부각,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사례에 외신 주목
그린피스 '지구의 날' 맞아 서울시장 후보들에 서한 전달, 시민 주도 기후정책 제안 담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