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메리츠증권 "CJ대한통운 2분기부터 비용 부담 완화, 물동량 증가 기대"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4-18 16: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은 1분기 실적 저점을 예상하며, 2분기부터 비용 부담 완화,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메리츠증권은 1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적정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17일 기준 주가는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리츠증권 "CJ대한통운 2분기부터 비용 부담 완화, 물동량 증가 기대"
▲ CJ대한통운의 택배는 물동량 감소, 주7일배송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1.8%p 하락할 전망이다.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3조296억 원, 영업이익은 20.0% 증가한 875억 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를 10.4% 하회할 예정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5%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1%p 하락을 예상한다. 이는 택배, CL(계약물류),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주7일배송(매일오네) 신사업 및 신규 수주 안정화 비용에 기인한다. 

사업부별 영업이익률은 택배/CL/글로벌이 전분기 대비 3.9%, 5.0%, 1.0%,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택배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357억 원을 예상한다. 경기 둔화에 따라 물동량은 6.3% 감소했다.

패션 비중이 높은 특성상 시장대비 물동량 감소 폭도 크다. 주7일 배송을 시작하며 추가된 비용은 배송기사 휴일배송 수수료와 추가 영업일에 대한 도급간선비다. 휴일수수료는 박스당 25%를 지급하고 있는데, 요일별 물동량이 균등해지면 줄어들 예정이다. 

도급간선비는 물동량 레버리지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오정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를 바닥으로 판단한다”며 “택배부문은 4월부터 판매가격을 3% 인상했고, W&D 안정화 비용은 1분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7일배송의 인식 확산과 연중 신세계그룹 물량 커버리지가 확대되며 택배와 CL부문 성장도 기대된다. 2023년 조사 결과 주7일배송과 주5일배송 결제건수 점유율은 최대 16%까지 차이가 발생했다.

최근 네이버와의 협력 관계 훼손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주7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가 필수적이기에 협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오정하 연구원은 “커머스 대선을 앞두고 내수주로서 국내 소비 및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의 2025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12조5801억 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5652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1%p 상승한 4.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증권업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상향 추진, ETF 안전장치 강화
내년 최저임금 1만600~1만860원에 결정 전망,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시
IBK기업은행 '생산적포용금융부' 신설, 신임 부행장으로 정은지·이동운·정광석 선임
MG신용정보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활용 확대, 박준철 건전성과 수익성 다 겨냥
경제부총리 구윤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성장률 3% 수출 4강 소득 5만 달러'..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 자사주 70억 규모 매입, "주주친화 경영 강화"
[오늘의 주목주] '2분기 실적 우려' 한화에어로 주가 6%대 하락, 코스피 6850선..
코스피 오를 때보다 더 빠르게 내려, 증권가 "9천피 회복 믿을 건 반도체뿐"
시프트업 주력 게임 '시들' 실적 반토막, 김형태 조직 확장하지만 차기작 공백에 실적 ..
최혜원 형지I&C 해외 공략 속도, '아시안핏' 앞세워 중국·일본 정조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