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부평공장서 신차 2만1천대 추가 생산하기로, '한국 철수설' 해소되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15 18:4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지엠(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신차를 추가로 생산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5일 한국GM이 신차 생산 물량 2만1천 대를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측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국GM 부평공장서 신차 2만1천대 추가 생산하기로, '한국 철수설' 해소되나
▲ 한국지엠(GM)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신차 2만1천 대를 추가 생산한다. <연합뉴스>

2만1천 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의 8∼9%에 해당한다.

이번 추가 배정으로 올해 부평공장 생산물량은 당초 20만8천대에서 23만대 수준까지 늘어났다.

한국GM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한국 철수설’까지 제기됐지만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노조는 빠른 시일 안에 사측과 생산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이후 근무 계획에 추가 생산 일정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한국GM이 미국 관세정책에도 감산이 아닌 증산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임금 협상이 시작되는 5월 말 이전에 사측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CJ제일제당 식품 부진, 전사 실적 악화의 주원인"
대신증권 "컴투스 신작 흥행 부진, 하반기 숱한 신작 기대감 낮음"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현 주가는 이미 '아이온2' 흥행 성과 반영"
미래에셋증권 "펄어비스 또 다시 연기된 붉은사막, 이젠 약속을 지키자"
IBK투자 "CJ제일제당 국내외 식품 판매 부진, 바이오와 F&C는 양호"
IBK투자 "이마트 실적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 하반기 이익 성장 지속"
DS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판매량 확대 전략은 난이도 매우 높음"
[관세 15% 시대] 수출강자 삼양식품에 드리운 그림자, 김정수 미국 가격인상·수출 다..
교육·여가부 포함 장관급 6명 지명, 교육 최교진·여성 원민경·금감원 이찬진
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IRBS' 도입, "입국시간 단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