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및 사회복지법인과 손잡았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11일 경기 수원시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 둥근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왼쪽부터) 안승철 한국미래복지재단 둥근세상 시설장,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 홍승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총장이 11일 경기 수원시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연금연구원의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연금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국민연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구원, 대학, 사회복지법인 사이 3각 협업을 통해 연금제도에 관한 알권리를 제고하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제사이버대와 함께 핵심역량 강화 특강을 통한 학술적 연구 및 교육과정 지원, 연구원 30주년 기념행사, 노인복지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 사회복지법인과 협력해 공단본부 및 전주지역 견학, 대국민 연금정책 설명회, 대외활동 약자에 관한 돌봄여행 협업 등을 진행한다.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3각 협업을 계기로 연구원의 대외활동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국민연금 지원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