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지프 픽업트럭 '뉴글래디에이터' 한국 출시, 가격 8510만 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4-11 11:5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텔란티스 브랜드 지프가 미국 정통 픽업트럭 ‘뉴글래디에이터’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글래디에이터는 정통 오프로드 성능에 편의·안전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프 픽업트럭 '뉴글래디에이터' 한국 출시, 가격 8510만 원
▲ 스텔란티스 브랜드 지프가 미국 정통 픽업트럭 ‘뉴글래디에이터’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프>

바디온프레임 방식을 적용한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다. 3.6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f·m의 성능을 갖췄다.

최대 견인력은 2721㎏으로 트레일러, 카라반, 보트 등 대형 아웃도어 장비도 옮길 수 있다.

동급 유일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는 극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전방 트레일카메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형에서도 장애물 회피를 돕는다. 언더바디 스키드플레이트는 하부 손상을 방지한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전면 유리에 적용해 균열 및 파손 위험도 최소화했다.

1열과 2열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도어, 접이식 윈드실드 조합으로 운전자 취향과 지형 조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어·탑 분리 시 사용할 수 있는 잠금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2열을 접으면 드러나는 잠금식 시트 후면 공간과 탈부착할 수 있는 언더시트 수납함도 적용됐다.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유커넥트5 시스템을 탑재했고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 티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8방향 파워시트, 앞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듀얼존 오토에어컨 등도 적용됐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뒷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보조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전방 충돌 감지 시스템, 사각지대·후방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주차 센서 등 안전 사양도 갖췄다.

뉴글래디에이터는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8510만 원이다. 국내에서는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2%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 구매 시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회사는 뉴글래디에이터 41에디션을 국내 9대 한정 판매한다.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와 함께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텀블러 등 41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8560만 원이다.

회사는 뉴글래디에이터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지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뉴글래디에이터,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레니게이드 등을 시승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출고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킨토시 스피커(1명), 파라스파라 호텔 숙박권(3명),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오피스 큐브(5명)를 증정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뉴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북미 올해의 트럭상을 수상하며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도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픽업트럭 시장이 뜨거워지는 지금 럭셔리 아웃도어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뉴글래디에이터와 함께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