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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기 그란쿠페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 출시, 8490만 원부터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4-11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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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는 순수 전기 그란쿠페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i4 M50은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이다.
 
BMW코리아 전기 그란쿠페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 출시, 8490만 원부터
▲ BMW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 < BMW코리아 >

뉴 i4 M50에는 BMW의 최신 이드라이브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됐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제로백)은 3.9초다.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84kWh(킬로와트시)며, 전비는 복합 기준 1km당 4.1kWh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7km다. 급속 충전은 최대 205kW(킬로와트)까지 지원하고, 급속충전으로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뉴 i4 M50은 전면부에 가로 바 타입의 BMW 키드니그릴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상단에 D컷 스타일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해 직관적 구성의 퀵셀렉트를 지원하며, 하위 메뉴 이동 없이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 메뉴바를 통해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으며, 라이브 위젯을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뉴 i4 M50 모든 모델에는 19인치 바이 컬러 더블 스포크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실내에는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과 센사텍 가죽 소재 스포츠 시트, 중앙 송풍구에 간접 조명을 조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3존 에어컨디셔닝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인 뉴 i4 M50 프로 외장에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헤드라이트 쉐도우 라인,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가 추가된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M 스포츠 시트, M 시트벨트가 장착된다.

운전자 보조장치로는 스톱앤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하는 전후방 접근과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와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탑재했다.

주자 보조 어시스턴트와 후진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스탠다드가 기본 제공되며, 뉴 i4 M50 프로에는 차량 주변 360도 확인이 가능한 서라운드 뷰와 3D 뷰 등이 추가된 플러스가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와 개별 소비세 3.5%를 적용했을 때 뉴 i4 M50이 8490만 원, 뉴 i4 M50 프로가 9160만 원이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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