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중국서 생합성 레티놀 독점 확보, 항노화 화장품 개발 속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4-11 09: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중국서 생합성 레티놀 독점 확보, 항노화 화장품 개발 속도
▲ 3월26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연구혁신(R&I)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왼쪽 세번째)과 위홍웨이 중국 저장대학 화학공정 및 생물공정연구소 교수 겸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 대표(오른쪽 두번째), 주웨이밍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확보하고 항노화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스맥스는 3월26일 중국법인 코스맥스차이나가 중국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신하이생물)와 생합성 레티놀 성분 독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코스맥스차이나 연구혁신(R&I)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과 위홍웨이 저장대학 교수 겸 신하이생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생합성 레티놀을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 개발과 친환경 화장품 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신하이생물은 효소 공학 및 합성 생물학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생물 유래 레티놀 생산 기술을 지원한다.

생합성 레티놀은 고순도 레티놀을 효모 발효 방식으로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합성 공정보다 환경친화적이고 피부 자극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맥스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부담을 줄인 항노화 화장품을 확대해나간다.

레티놀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저속노화’ 수요 증가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원료 수급, 자극성, 비용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코스맥스가 확보한 기술은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조절해 유용 성분을 생산하는 세포공장 기반 바이오 공정이다. 이는 동물의 대사과정에 의존하던 기존 레티놀 생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위홍웨이 교수는 중국 최초로 레티놀 상용화에 성공한 효소 공학 전문가로 관련 특허와 논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신하이생물을 창립해 생합성 레티놀 기술을 상용화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 대표 명문대학인 저장대학의 효소 공학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위홍웨이 교수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코스맥스는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필두로 글로벌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K뷰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 임기 2030년 4월까지
두산, '몸값 4조' SK실트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새마을금고중앙회 선택은 다시 한번 김인, '위기관리 리더십'에 무게 뒀다
이재명 업무보고의 화끈한 '신상필벌', 누구는 재미있고 누구는 식은땀 흐른다
오스코텍 기술수출 잭팟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제노스코 인수 '몸값' 줄다리기
비트코인 1억2953만 원대, 그레이스케일 "가치 저장 수단 수요 증가 전망"
LH 개혁안 내년 상반기로 연기, 공공주택 차질 전망에 계룡·금호건설 기대감 낮아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