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대출금리 0.225%포인트 인상, 취약계층 대출은 금리 인하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10 17:4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대출원가 비용 상승분을 반영해 대출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다만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금리는 낮췄다.

카카오뱅크는 10일 전체 대출상품의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 높였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대출금리 0.225%포인트 인상, 취약계층 대출은 금리 인하
▲ 카카오뱅크가 10일 전체 대출상품의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자금조달, 운영, 신용리스크 등의 대출원가 비용 상승분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과 중저신용 상품은 가산금리를 추가로 하향 조정해 대출자의 금리부담을 낮췄다.

이들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춰 실제 대출금리를 최대 0.075%포인트까지 낮춘 것이다.

중신용대출은 이날 최저금리가 연 2.965%로 전날보다 0.073%포인트가량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의 이날 최저금리는 6개월 변동상품 연 3.908%, 5년 변동상품 연 3.497%로 전날보다 각각 0.075%포인트와 0.05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상품 대출금리를 조정했다”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정적 가계대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