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독일 자동차전문지 품질평가에서 1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12-18 12:0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와 기아차가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가 실시한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아우토빌트가 16일 발표한 '2016 품질조사'에서 평가대상 20개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현대차가 1위, 기아차가 4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독일 자동차전문지 품질평가에서 1위  
▲ 이원희 현대차 사장.
특히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일본 자동차회사 마쯔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는 2010∼2011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이후 5년 만이다.

BMW그룹의 차량브랜드 ‘미니’는 3위였다.

기아차는 일본의 토요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지난해 평가에서 1위를 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로 매주 70만 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토빌트 품질조사는 독일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메이커의 차량 품질만족도와 10만km주행 시 내구품질평가, 리콜 현황, 고객 불만, 정기 검사결과, 정비능력, 보증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품질조사를 통해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해 우수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SSG닷컴 16일까지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하나금융 MSCI 평가 최상위 등급 'AAA' 획득, ESG경영 성과 인정받아
'1200대1 경쟁률',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성료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 580가구에 연탄 11만6천 장 지원, 임종룡 "온기 전해"
쿠팡 16일까지 패션 할인전 '쿠페세' 진행, 2만4천종 특가 판매
신한금융 생산적ᐧ포용 금융에 110조 공급, 국민성장펀드에 10조 투자
신세계 서울 강남점 매출 3년째 3조 넘어서, "명품 매출 전체의 40% 차지"
민주당 김병기 "한미 관세협상은 약정으로 국회 비준 대상 아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