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22일부터 '무너'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운영된 무너 팝업스토어 모습. < LG유플러스 >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회사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너는 2020년 처음 공개된 LG유플러스 캐릭터다.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 콘셉을 담고 있다.
일본 현지 팝업스토어 운영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20일 나고야 사카에를 시작으로 3월10일, 삿포로 모오큐, 3월20일 오사카 우메다, 7일 후쿠오카 텐진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요코하마 이후에는 5월2일부터 도쿄 이케부쿠로 로프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굿즈는 일본 현지 제조사가 무너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권한을 받아 직접 제작했다.
현지 제작 기반으로 운영된 첫 팝업스토어라는 점에서 향후 무너 IP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무너 글로벌 팝업스토어 운영은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해외 IP 수출 및 국내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무너를 세계적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