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IBK증권 "HD현대미포 목표주가 상향, 대형가스선·LNG급유선 인도 본격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4-10 09:5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미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부가가치 선종인 가스선 건조 비중의 확대와 베트남 소재 조선소 증설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IBK증권 "HD현대미포 목표주가 상향, 대형가스선·LNG급유선 인도 본격화"
▲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미포가 고부가가치 선종인 가스운반선 건조 비중이 늘고 베트남 소재 조선소의 증설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HD현대베트남조선소의 크레인. < HD현대 >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HD현대미포 목표주가를 기존 13만8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HD현대미포 주가는 9일 1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대형 가스운반선(MGC), 액화천연가스 급유선(LNG BV) 수주 확대로, 인도를 본격화하는 2026년 주당순자산(BPS) 6만6923원에 적정 목표 주가순자산비율 2.7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미포가 2026~2027년 인도하는 가스선은 17척으로, 울산 조선소의 생산능력의 35~40% 수준까지 높아진다.

그는 "4만입방미터급 대형 가스운반선 가격은 이미 역사적 고점을 넘었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C)는 대형 가스운반선보다 선가가 31% 더 비싸다"며 "액화천연가스 급유선 가격은 1척당 9300만 달러로 가스운반선 모두 고부가가치 선종"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조선소 증설에 따른 수주량, 가격 등에 개선 효과를 기대했다.

현재 HD현대베트남조선소는 2030년까지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 15척에서 23척으로 늘리고 있다.

오 연구원은 "특히 증설로 추가되는 생산능력 확대분은 중형 탱커선(MR탱커)보다 고부가가치 선종인 LR1(8만DWT급)~LR2(11만DWT급) 탱커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며 "수주량 증가와 품목별 매출비중(믹스) 개선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D현대미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283억 원, 영업이익 306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245.8%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그는 “상반기에는 2022년도 수주물량과 저수익 수주물량인 컨테이너선·자동차운반선(RO-RO선) 등 인도로 성장이 일시 둔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2023~2024년 수주한 고수익성의 대형 가스선과 석유제품운반선(PC선)을 인도해 가파른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