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인도공장 차량용 엔진 900대 도난 당해, 현지 당국 "내부자 소행" 추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4-09 10:4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인도공장 차량용 엔진 900대 도난 당해, 현지 당국 "내부자 소행" 추정
▲ 기아 인도법인 임직원들이 1월16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기아 공장에서 열린 중소형 SUV 시로스 양산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인도 현지에 운영하는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엔진 도난신고가 접수됐다.

인도 경찰 당국은 기업 내부자 소행이 아닐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인도 통신사 프레스트러스트오브인디아(PTI)에 따르면 안드라프라데시주 경찰 당국은 기아로부터 엔진 도난 신고를 3월19일 받았다고 밝혔다. 

예비조사 결과 900대의 엔진이 운송 과정 및 공장 내부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이번 절도 사건을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아의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페누콘다 지부 경찰인 Y 벤카테슈왈르는 “도난 사건은 2020년부터 이어져 왔다”며 “내부에서 벌어진 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인근 페누콘다 지역에 2019년 7월부터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7월 기준 누적 생산 100만 대를 달성하고 올해 1월부터 신규 모델 ‘시로스’ 양산에 돌입했다. 

경찰 당국이 심층 조사를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려 기록 수집에 나섰다는 내용도 거론됐다. 

벤카테슈왈르는 “경영진 허가 없이는 사소한 부품이라도 외부로 유출될 수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 현직 직원도 연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