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 받아 GS샵·현대홈쇼핑 상품 판매 잠정 중단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4-08 18: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일부 TV홈쇼핑의 상품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를 받아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일부터 GS샵과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판매 계정을 정지했다.
 
쿠팡,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 받아 GS샵·현대홈쇼핑 상품 판매 잠정 중단
▲ 쿠팡이 GS샵과 현대홈쇼핑의 일부 제품에 대해 지적재산권 침해 신고를 받아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업체별로 판매가 중단된 상품 수는 각각 약 2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해당 업체들의 상품에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으며 내부 약관에 따라 1개월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유효한 해명을 받지 못해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라도 소명 자료가 제출되면 검토 뒤 계정 정지 조치를 즉시 해제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또 이르면 10일부터 해당 업체들과 실무자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NS홈쇼핑은 유사한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로 일시적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됐으나, 소명 절차를 거쳐 3월 말부터 판매가 재개됐다.

쿠팡은 산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 기조에 맞춰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위반 사례와 관련 정책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관리·감독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금호건설 공공주택 시장 빠른 질주, 조완석 높은 부채비율 개선 과제 안아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