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BYD 올해 1분기 순이익 '100억 위안' 자체 전망, 증권가 예상치 상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4-08 16:0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BYD 올해 1분기 순이익 '100억 위안' 자체 전망, 증권가 예상치 상회
▲ 7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타이창 항구에 수출용 BYD 전기차가 선적을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올해 1분기에 한화로 최대 2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을 것이라는 자체 추정치를 내놨다. 

BYD는 8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5억 위안에서 100억 위안(약 2조150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가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비저블알파는 증권가 집계 자료를 인용해 BYD가 올해 1분기 77억2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YD는 2024년 같은 기간 45억7천만 위안(약 921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BYD가 지난해 실적 및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순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BYD는 주당 순이익 또한 지난해 1분기 1.57위안에서 올해 2.91~3.42위안이 됐을 것으로 바라봤다. 

중국 투자은행 CCB인터내셔널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쿠 케는 “중국 전기차 챔피온의 실적 전망치가 예상보다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BYD는 올해 1분기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PHEV)를 합산해 모두 100만804대의 차량을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81% 증가한 수치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