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손잡고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금융·기술 융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왼쪽)과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협약식에는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서울대 공과대학의 'SNU컨설팅센터'를 연계해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금융과 서울대 공과대학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디지털·정보통신기술(IT)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연구 등에서도 협력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기반 금융혁신을 가속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돕겠다"며 "서울대 공과대학과 함께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