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TSMC 주가 대만 증시에서 '트럼프 관세 충격'으로 하한가, 12년 만에 처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4-07 16:4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TSMC 주가가 약 12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 증시에서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며 당분간 하락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TSMC 주가 대만 증시에서 '트럼프 관세 충격'으로 하한가, 12년 만에 처음
▲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에 따른 악재가 반영됐다.

7일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9.98% 떨어진 848대만달러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주가 상승 및 하락 변동폭을 각각 하루에 10%로 제한하고 있어 하한가로 장을 마친 셈이다.

TSMC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한 것은 2013년 7월 이후 약 12년 만에 처음이다.

대만 증시는 3일부터 연휴로 장기간 휴장에 들어갔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2일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 영향이 사실상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

미국 정부는 대만에 32% 수입관세 부과를 발표했고 TSMC를 비롯한 기업의 반도체는 우선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글로벌 제조공장이 밀집한 중국에 54% 관세가 매겨지는 등 산업 전반에 침체가 불가피해지며 TSMC 주가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해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 상승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TSMC 반도체 수요 감소를 이끌 만한 요인”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3일과 4일 미국 증시에서 TSMC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약 14% 하락했다.

자연히 대만 증시에서도 TSMC가 연일 내림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사 골드만삭스는 미국 수출에 의존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대만 증시 전반에 ‘비중 축소’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후티 반군, 해운사들에 이메일 보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 이용하면 표적 될 수 있어" 경고
삼성전자, 전영현 노태문 포함 임원 928명에게 장기성과급으로 자사주 113만2477주..
'종합특검 연장법안'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수사 8월23일까지 연장
경찰 농협중앙회 추가 압수수색, 공금으로 2억 규모 고가 기념품 구매 의혹 수사
기후부 5차 국가환경종합 수정계획 공청회 개최, 탈탄소 정책 반영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지분가치 확대' 삼성물산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금감원장 이찬진 "홈플러스 사태 위법사항 신속 제재, 적극적 피해구제 추진"
CJENM 피프스시즌 드라마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 상반기 넷플릭스 시청수..
LG이노텍 주가 반토막에도 '반도체 기판 기대감'은 여전, 외국인도 계속 담는다
[21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반명(반이재명)과 신천지 비밀 연합이 전당대회에 개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