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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4차년도 시작, 누적 1천명·36억 지원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4-03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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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아한형제들이 상생프로그램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일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4차년도 시작, 누적 1천명·36억 지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급'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봉앤설이니셔티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우아한형제들이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기금은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총 200억 원의 기부금 가운데 100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우아한형제들도 매년 추가 기부를 통해 기금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2022년 1차년도에 668명을 시작으로 2023년 2차년도 186명, 2024년 3차년도 180명을 지원하며 누적 지원 인원이 1천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의 누적 지원금액은 모두 36억 원에 이른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살핌기금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배달·외식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야간 배달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한 업주 A씨, 카페를 운영하던 중 암 진단을 받은 업주 B씨, 조리 중 화상을 입고 전문 치료가 필요했던 업주 C씨 등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적시에 지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업주들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업주의 안전과 건강한 외식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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