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6%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4-03 11:4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6%
▲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추이. < NBS >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7%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보다 높았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두 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30·40·50대는 민주당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18~29세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0%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로 국민의힘(23%)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이었다. 무당층은 18%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5명, 중도 332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8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회장 김병주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 운운"
한화투자 "F&F 4분기 중국 디스커버리 성과 중요, 테일러메이드 M&A 관전 포인트"
IBK투자증권 서정학 "중기특화사 자격 늘려야, 모험자본 공급시 심사 필수"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장 "현대제철 제철소 일정대로 진행", 인프라 우려에 선 그어
한전 수소경제 활성화로 비용 절감 기대, 에너지고속도로 투자비 확보에도 도움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은 호재, 국내 매출 성장률 정상화"
비트코인 1억6918만 원대, 전문가 "최고가 경신 전 급락 가능성 주의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