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화상 피해 환자를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3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 치료와 자립을 돕는 후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에쓰오일이 화상 피해 환자를 지원한다. 사진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 <에쓰오일> |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치료비로 1인당 1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이 지급된다. 또한 에쓰오일은 환자가 직접 화상 치료를 돕는 압박옷을 제작할 수 있게 돕고 화상 안전 및 인식 개선 강의를 제공하는 등 환자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데 5천만 원을 사용한다.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화상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