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 2500선, 코스닥도 하락 680선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4-02 10: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4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12.16포인트) 내린 2509.23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 2500선, 코스닥도 하락 680선
▲ 2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0.48%(12.16포인트) 내린 2509.23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4.23포인트) 오른 2525.62에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294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196억 원어치와 922억 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지수 하락이 과대했다는 분석과 미국 발 경계감이 엇갈리며 국내 증시의 관망 심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최근 과매도가 발생해 지수 하방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국내 수출 제조업 이익의 선행 지표인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표 부진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확정돼 국내 정치적 위험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면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이 외국인 수급 측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KB금융(1.26%) 삼성전자우(0.84%) SK하이닉스(0.81%) LG에너지솔루션(0.46%) 등 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3.20%) 현대차(-1.16%) 삼성바이오로직스(-1.04%) 기아(-0.97%) 네이버(-0.81%) 삼성전자(-0.51%) 등 6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57%(3.91포인트) 내린 687.54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450억 원어치와 1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65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휴젤(5.00%) 클래시스(3.97%) 레인보우로보틱스(1.70%) 파마리서치(1.14%) 삼천당제약(1.09%) 알테오젠(0.54%) 등 5개 종목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2.76%) 에코프로비엠(-2.72%) HLB(-2.59%) 에코프로(-1.34%)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