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GTX-B 민자구간 공사 속도 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착공보고서 접수

박창욱 기자 cup@businesspost.co.kr 2025-04-02 09: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GTX-B 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가 접수돼 공사가 본격화한다.
 
GTX-B 민자구간 공사 속도 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착공보고서 접수
▲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GTX-B 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 대한 착공보고서를 국토부에 접수했다. 

민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40km, 상봉∼마석 23km 길이로 공사비는 4조2894억 원이다.

재정으로 건설되는 구간은 용산~상봉 20km 길이로 공사비는 2조7774억 원이다. 재정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GTX-B 민자구간은 지난해 3월 착공식 뒤 1년 만에 공사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지난해 7월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졌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와 공사비 인상 협상 등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착공보고서 제출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해 온 도로·공원점용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빠르면 오는 5월 말부터 시설물 이설, 펜스 설치 등 현장 작업을 착수할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GTX-B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

최신기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선출,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에 끝내겠다"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