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1인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확대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 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 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 2일 KT는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혜택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 KT > |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천 원, 6만1천 원, 7만7천 원)에 따라 각각 3천 원, 5천 원, 7천 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천 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5천 원의 할인이 적용돼 24개월 기준 총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모바일 결합 회선 수를 기존 7회선에서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