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GTX-A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770만 돌파, 2026년 전체 노선 연결

박창욱 기자 cup@businesspost.co.kr 2025-04-01 13:3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A 노선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수가 77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누적 이용객수가 771만783명으로 수도권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1일 밝혔다.
 
GTX-A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770만 돌파, 2026년 전체 노선 연결
▲ GTX-A 노선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수가 770만 명을 넘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GTX-A는 2024년 3월30일 수서∼동탄 구간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28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을 순차 개통했다. 

수서~동탄 구간 누적 승객은 410만 명,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약 360만 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이용객수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3만9321명으로 수서~동탄 구간 1만1214명의 약 4배에 이른다. 서울 북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할 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환승역이 많은 서울역의 입지상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개통 역사 가운데 창릉역은 3월말 착공이 이루어져 향후 창릉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역은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이 목표다.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이루어지면 GTX-A 노선 전체가 연결된다.

GTX-A의 이용객 수는 수서∼동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700명(평일기준) 수준으로 시작하였으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개통 1년 만에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6만 2천 명(평일기준)으로 약 8배 증가하였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 미완의 구간인 창릉역, 삼성역 구간에 대해 안전·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완공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