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영남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복구를 위해 모두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반도건설은 3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한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반도건설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
특히 피해가 심한 의성군에는 따로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 지원금은 영남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화재 진압 및 복구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구호 인력의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도 활용된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대형 산불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의 소식에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 현장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화재진압 인력 및 구호 활동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피해 지원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는 등 국가 재난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왔다.
또한 2017년부터 8년째 매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