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한국은행이 12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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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6개월 연속 동결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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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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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한국은행, 미국 금리 인상에도 기준금리 동결"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2/38900_54792_425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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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479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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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내경제가 금리를 인상하기에 여건이 마뜩치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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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내경제가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져 앞으로 성장경로의 하방위험이 증대됐다”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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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내수의 개선은 미약한 것으로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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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 문제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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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달 동안 8조8천억 원 늘어났는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기준금리를 높이면 가계부채 부실화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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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점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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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경제 및 신흥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아직 불확실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3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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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앞으로 중기적 시각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과 함께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영향, 미 연준의 통화정책 추이,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