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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김병환 7억 이복현 17억, 1위는 김소영 92억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3-27 1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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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보유 재산이 지난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명의로 7억335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1년 전보다 8456만 원 늘었다.
 
금융당국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6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환</a> 7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17억, 1위는 김소영 92억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채무 1억3500만 원이 줄어든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김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루센티아 건물 전세권 5억 원을 포함해 건물 6억8400만 원, 자동차 3230만 원, 예금 2억5029만 원, NH농협은행에 있는 금융채무 2억3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17억4610만 원을 신고했다. 이전 정기 신고보다 4918만 원 늘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액이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복현 원장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8억5200만 원과 본인과 배우자 자동차 6702만 원, 예금 1억6666만 원, 채무 3억3958만 원 등을 신고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 재산으로 92억3397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정기 신고보다 1억4500만 원 줄었지만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고위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23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고위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23명의 보유 재산은 659억162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신고와 비교해 6% 늘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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