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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코스피 강세장 지속할지 두고 증권가 전망 엇갈려, 반도체 기업 펀더멘털 개선이 변수"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3163926_14617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코스피가 6813.34로 장을 마감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모니터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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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상승세 지속 여부를 두고 증권가에서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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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의 반도체 관련주 의존도가 높은 만큼 관련 기업의 펀더멘털이 중요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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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NBC는 미래에셋그룹 계열 자산 운용사인 글로벌X ETFx의 빌리 렁 투자전략가 발언을 인용해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투기 때문인지 펀더멘털 개선에 의한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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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이라는 뜻의 기업 펀더멘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부채 비율 등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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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56% 오른 6813.3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10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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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7월 저점 대비 20% 넘게 상승했는데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기업 펀더멘털에 달렸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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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렁 투자전략가는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승해 한국 증시가 펀더멘털에 기반한 강세장에 가깝다고 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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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의 김동원 리서치본부장 또한 CNBC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주 랠리와 호실적이 유지됐다”며 “최근 증시가 반등하는 것은 펀더멘털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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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스피는 6월22일 9114.55로 종가 기준 고점을 달성한 뒤 두 달 사이 40% 넘게 하락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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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가 폭락해 변동성을 키웠는데 이는 시장 수급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고 펀더멘털은 유지됐다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5월26일 기준 50%를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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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미국 기술 기업의 탄탄한 실적과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 투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고 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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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 투자 기대감이 약해지면 한국 증시가 다시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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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레이리안트 글로벌어드바이저의 필립 울 연구 책임은 CNBC를 통해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에 대한 모호한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 등 요인이 나타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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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피보나치 애셋매니지먼트의 윤정인 애널리스트는 CNBC를 통해 “이번 반등을 새로운 강세장이라고 단정 짓는 데 신중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상승세는 지속되겠지만 속도는 더디고 변동성도 클 것이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