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오너 2세 김동준 사내이사로 합류, 경영권 승계 가시화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26 16: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경영승계 작업을 본격화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주총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키움증권 오너 2세 김동준 사내이사로 합류, 경영권 승계 가시화
▲ 키움증권이 26일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키움증권에서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 때문이다.

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코넬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고 삼일회계법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거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폐지 추진, 가전 전력효율 인증 없앤다
[미디어토마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놓고, 찬성 41.6% vs 반대 44.3%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대선 출마, '강행해야' 53.2% vs '출마 안 된다' 43..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가격 경쟁력 확보, 테슬라 진출 앞두고 경쟁우위 노려
인도네시아 LG엔솔 빈 자리 중국 CATL이 채운다, 10억 달러 대출도 추진 
"TSMC 2나노 반도체 수율 3나노 추월", 삼성전자 인텔 추격에 격차 벌려
DS투자 "삼양식품 라면 수출 분기 최고치 경신, 해외 실적 성장 기대"
미래에셋 "녹십자 혈액제제·백신 맑음, 처방의약품 국내 매출 흐림"
DB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상향, 탄약 사업 깜작실적 요인"
'지역 분쟁 빈발' 방산주 수혜 기대, 하나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