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배정물량 다 소화하기로, 9800억 규모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3-26 16:0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가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참여를 확정했다.

한화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시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배정물량 다 소화하기로, 9800억 규모
▲ 한화가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9802억 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26일 결의했다. 한화그룹 빌딩. <한화>

취득 주식 수는 162만298주로 예상 출자규모는 9802억 원이다.

출자규모는 오는 5월29일 확정될 최종발행가액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최종취득시기는 오는 6월12일이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33.95%이다. 초과청약없이 배정된 물량만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다.

회사는 보유한 현금과 금융조달을 통해 주식 매입대금을 마련키로 했다. 

한화 측은 “지속적 고성장 예상 종속회사 사업에 대한 투자로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력 유지”라고 취득목적을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해외입찰에 위한 신속한 현지 대규모 투자를 명목으로 3조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