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F 주총서 오규식 "수익성 중심의 핵심 브랜드 강화·글로벌 확대 주력할 것"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3-26 15: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F 주총서 오규식 "수익성 중심의 핵심 브랜드 강화·글로벌 확대 주력할 것"
▲ LF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F 본사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 LF >
[비즈니스포스트] LF가 올해 핵심 브랜드를 강화하고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오규식 LF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수익성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LF는 올해 핵심 브랜드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관련 산업 투자 등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핵심 브랜드 중심의 사업 운영, 해외 시장 확장, 신사업 및 인수합병 추진, 재무 안정성 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유럽, 일본, 태국 등지로 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현지 투자도 강화한다. 아울러 부동산 금융과 신기술 분야에서는 해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 대표는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헤지스, 던스트, 마에스트로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함께 아떼코스메틱의 일본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으로 ASML 실적 타격,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