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26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끝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앞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신약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보였다.
김재교 대표이사는 26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불안했던 체제를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의 첫 전문경영인으로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약 연구개발(R&D)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선대 회장의 도전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효율성있게 구현하는 방법이 핵심적 고민 사항으로 이와 관련한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90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경영기획, 글로벌 전략, 인수합병, 기술 수출 등 투자 업무를 30년 동안 총괄했다.
이후 2021년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바이오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IND 본부를 이끌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