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에 맞춰 매수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은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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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이 낮은 수준에 그치고 거시경제 측면의 악재도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상승세가 지속되도록 이끌 만한 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함정' 주의보, 거시경제 리스크 풀리기 쉽지 않아"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7172152_10430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비트코인 시세가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은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현상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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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6일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2주 동안 최고치로 상승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반등 추세는 매우 짧은 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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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세 흐름은 비트코인 약세장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폭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매수를 자극하는 ‘불트랩(bull trap)’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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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시세 하락에 따른 손실을 떠안게 될 공산이 크다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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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시장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과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불안 등 여러 악재가 비트코인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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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관 코인패널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시기에 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경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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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량이 낮은 수준이고 시장에 영향력이 큰 투자자들도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는 만큼 섣불리 매수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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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패널은 장기 투자자들마저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큰 폭의 조정구간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시세 상승에 맞춰 매수에 나서는 일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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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4월2일 발표할 관세 정책이 향후 시세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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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7441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