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그룹,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위해 성금 5억 기탁하기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3-26 10:2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도·울산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놓는다.

CJ그룹은 26일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그룹,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위해 성금 5억 기탁하기로
▲ CJ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놓는다.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울산 울주·경북 의성·경남 하동 일대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피해 현장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된다.

CJ그룹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 인력 및 자원 봉사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는 구호물품 지원 및 임직원 봉사단 참여 등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가정간편식(HMR), 맛밤을 포함한 간식류 등 구호 물품 총 1만여 개를 기탁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1만 개를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CJ올리브영도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기부로 구호에 참여했다.

CJ그룹은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경남과 전남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강릉 일대 산불 등 국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CJ그룹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현장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