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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0억 규모 지원 나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3-26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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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SK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0억 규모 지원 나서
▲ SK그룹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섰다. < SK >

기부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3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800세트, 이재민 구호키트 1500개 등을 지하고 있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재민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연 6억 원을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22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단성중학교,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등에서 대민지원 부스를 운영하여 인터넷TV(IPTV)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 배터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산불이 빨리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K그룹은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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